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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가을은 오는데
작열하는 태양을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난 피서객들이 오늘은 소백산 기슭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 같다.삼삼오오 줄지어 산행을 즐기던 마니아들도 코로나19 탓인지 외톨이로 이리저리 흩어져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행을 즐긴다. 산은 늘 푸르르며 삶에 찌든 서민들 앞가슴을 활짝 ... 2021.08.29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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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칼럼] 만남과 이별
삶의 기본을 이루는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다. 이 만남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고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한다. 이와 반대 개념인 헤어짐은 인간을 슬프게 하고 아쉽게 하고, 마치 이제까지 간직해 온 소중한 세계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심정을 ... 2021.08.27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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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연의 법고창신] 공직자와 부동산
“모든 잘못된 전례가 계속되는 것은 힘써 바로잡아야 하고, 간혹 그중에서 개혁하기 어려운 게 있으면 나만은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凡謬例之沿襲者 刻意矯革 或其難革者 我則勿犯).” 청백리 다산 정약용 선생이 조선 후기 탐욕에 빠진 관료들을 향해 던진 경책이다. 요즘 ... 2021.08.25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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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택의 세상만사] 아프간 사태 동맹의 중요성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아프칸 정부의 무능과 부패, 정치적 분열이 만든 비극이었다. 아프간에서 20년 동안 공을 들인 미국이 손절매하듯이 아프간에서 미군을 철수한 것은 냉정한 국제사회의 한 면을 보여줬다. 아프간 수도 카불 국제공항은 아비규환이었다. 베트남 패망 (1975 ... 2021.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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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칼럼] 인구 절벽
우리 사회는 계층과 세대, 성별, 지역, 종교 등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세대 간 특성과 이에 따른 갈등 요인도 적잖다. 예컨대 MZ 세대를 보자.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Z세대를 ... 2021.08.25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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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이상천 제천시장, 비행장 폐쇄에 대하여
이솝 우화를 보면, “제발 옆으로 걷지 말아라.”하고 어미 게가 자식에게 타 일렀다. “그리고 옆구리를 젖은 바위에 대고 그렇게 비벼 대지 마라.”그러자 새끼 게가 대답했다. “네 엄마, 엄마가 나에게 걷는 법을 가르쳐 주려면 먼저 엄마부터 똑바로 걸어 보세요. 엄마가 ... 2021.08.25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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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칼럼] 후세들의 ‘짐’돼선 안 될 정책
대통령 선거마다 여러 정책 이슈가 있지만, 이번 20대엔 기본소득이 뜨거운 논쟁 대상 중 하나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가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부터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과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 2021.08.23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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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택 칼럼] 혀는 몸을 베는 칼
말(言)조심하자.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는가 하면 좌절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말의 생명력이다. 언어는 의사교환의 수단이자 사물 의미를 규정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어 폭언이나 실언은 예상하지 못한 후유증을 낳는다.당나라의 풍도가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 2021.08.20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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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칼럼] 존경받는 리더
어느 시대 어느 조직이든 지도자, 이른바 리더가 있다. 그가 지닌 권력은 다른 사람을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보상과 처벌을 줄 수 있는지, 합법성이 있는지, 따르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참조성이 있는지, 그리고 전문성과 정보성이 있는지가 권력의 기반을 형성한 ... 2021.08.20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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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제천 모 전 시장의 만용(蠻勇)
최근 지역 한 인터넷 매체가 모 전 시장 방역수칙 외면하고 수 십 명이 한자리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 주변 인사들의 결집된 모양새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말해 딱해 보인다. 전직 시장쯤 되면 자신이 가야 할 길은 알고 ... 2021.08.19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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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강의 땅따라 물따라] 지평선과 명당
동양에서는 물 끝에 있는 선을 수평선(水平線), 땅 끝에 있는 선을 지평선(地平線)으로 구분해 사용하지만, 서양에서는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며 영어로 Horizon이다. 우리나라에서 수평선 볼 수 있는 명소는 동해안과 포항 호미곶(虎尾串)으로 신년 해맞이로 유명하다. ... 2021.08.19 [온라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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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연의 법고창신] 제로섬, 중도 실종
한국정치는 요즘 흑백 논리의 쟁투 소리만 난다. ‘제로섬 게임’ 같은 정치 현실이다. 내년 3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보수와 진보 간 극단적 주장으로 죽기 아니면 살기식이다. ‘공동체 상생’을 위한 중도·중용은 설 땅이 좁다. 하긴 우리 역사에서 중도·중용은 즐거운 추 ... 2021.08.19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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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택의 세상만사] 대한민국 빛낸 4위 영웅 칭찬을
영국은 올림픽 대회에서 금·은·동을 골고루 획득하는 나라다. 종합 전적 4위에 오른 이번 도쿄 대회에서도 금과 동 각각 22개를 획득했다.그런 영국조차 ‘가장 안타까운 노메달’이라 불리는 4등은 달가워 하지 않는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BBC가 4위를 16개나 했던 ... 2021.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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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호 칼럼] 통일부 위상과 역할 실질적으로 강화돼야
20대 대선을 앞두고 뜬금없이 통일부 폐지론이 등장했다. 보수야당인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작은 정부론’을 거론하면서 나온 말이다.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는 그가 이번에는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통일부는 외교부가 담당해도 될 ... 2021.08.18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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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복 칼럼] 음식점의 변신
뷔페식당 애슐리는 매출이 급감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신 시장인 간편식에 대해 연구했다. 간편식 브랜드 애슐리 홈스토랑을 개발한 것이다. 애슐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메뉴를 선정, 밀키트와 냉동간편식으로 만들어 ... 2021.08.17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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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칼럼] 국리민복 위한 봉사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7개월 정도 다가서면서 정치 계절이 시작됐다. 인기 있는 행사를 비롯해 특정 기관이나 정치인의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며 북적거린다.얼마 전에 정치참여를 선언하기 위한 모 인사의 테이프 커팅장에는 전례 없이 많은 ... 2021.08.16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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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제천시장의 덕목(德目)
최근 경북 청송 주왕산 속에 있는 주산지를 둘러 봤다. 자연이 우리에게 남겨준 그 모습 그대로 아주 잘 보전돼 있었다. 어른 다리보다 큰 잉어가 저수지를 배회 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달빛을 맞으려면 눈부신 전등불을 끄고 촛불이나 등잔을 밝히는 것이 달에 대한 예절이 ... 2021.08.13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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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택의 세상만사] 성추행 피해자 외면한 여가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원순 사장 성추행 피소 사실을 유출해 피해자에게 고통을 줬다는 것이다. ‘김영순 여성연합 대표·남인순 국회의원 (전 여성연합 대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유출 사건’이라고 했다. “사건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했다”는 자평이다. ... 2021.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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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연의 법고창신] 백성이 잘살아야
먹고 사는 문제가 절박하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초 거리두기 완화로 한숨 돌렸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한 달 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방역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처라고 받아들이면서도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 2021.08.11 [황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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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강의 땅따라 물따라] 진산(鎭山)과 주산(主山)은 어떻게 다른가?
흔히 자기가 사는 고장의 진산을 물어보면 정확히 답변하는 사람이 드물다. 산을 좋아한 등산객도 진산을 자주 언급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말한 사람은 거의 없다. 민속학자, 지리학자, 풍수전문가 등 용어 개념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선말 이전에는 진산이라는 용어 사용 ... 2021.08.05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