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IFF] 최다 상영 작가 베닝 감독, 영화세계 전해

[전주국제영화제] GV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 통해 소통의 시간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19-05-07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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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베닝 감독이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Jeonju IFF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미국의 제임스 베닝(James Benning)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0년 넘게 영화의 길을 걸어온 베닝 감독은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원 웨이 부기우기/ 27년 후' (2005), '스무 개비의 담배' (2011), '소로'(2011), '책 읽는 사람들'(2017) 등 10여 편의 작품이 소개된 최다 상영 작가 중 한 명이다.

2010년에는 ‘디지털 삼인삼색’에 참여해 단편 '선철'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각 장치의 특성을 탐구하는 경관지향적인 작품에서 베닝은 순수한 관찰을 통해 명상적 이미지의 예술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전주영화제에서는 베닝 감독의 '엘. 코헨'과 '국가의 탄생' 두 편이 선보인다.

'엘. 코헨'은 뮤지션 레너드 코헨의 노래를 배경으로 미국 오레곤 농장의 풍경을 관찰한 하루의 기록이며, 45분 분량의 실험적인 다큐멘터리다. '국가의 탄생'은 인종주의를 정당화 한 D.W.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1915)에서 발췌한 세 장면을 저속 영사한 3채널 설치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베닝의 전위적인 다큐멘터리는 시·공간의 관계를 다루면서 ‘시네마’의 본성을 탐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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