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6개 고교, 등교수업 25일부터 재개

확진자 동선 겹친 학생 972명, ‘진단검사 전원 음성’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5-23 0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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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귀가 조치가 내려진 인천 지역 66개교가 다음 주부터 등교를 재개한다.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등교 첫날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귀가 조치가 내려진 인천 지역 66개교가 다음 주부터 등교를 재개한다.

 

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개구(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66개 고교 고3 학생 수업을 25일부터 등교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박규웅 인천시건강체육국장이 참석한 영상회의에서 ‘검사 결과 공유·등교 가능여부·학교방역 대책’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전날 진행된 영상회의에 앞서 인천시교육청·인천시·방역당국이 함께 검사 진행상황을 기초로 등교수업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광필 공공의료지원단 부단장은 “현재까지 검사 결과 학생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만에 하나 확진자가 일부 발생하더라도 방역당국에서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연수구 서울휘트니스 체대 입시수업 수강생 129명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를 이용한 학생 843명 등 97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걱정했던 학생들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다”라며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교육청의 안내에 따라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교육청에서 24시간 비상대기하며 상황 발생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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