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시범재배 얌빈·열매마 수확

기후온난화 따른 아열대 작목 소득증가 기대감
안정순 기자 | ansunbe2@gmail.com | 입력 2020-09-30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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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서 시범재배한 얌빈과 열매마에 대한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진안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전북 진안에서 시범재배한 아열대 작물 얌빈과 열매마에 대한 수확이 시작됐다.

 

30일 진안군에 따르면 기후온난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발굴 사업으로 시행한 이번 시범재배는 2ha에 이르는 부지에 8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번 시범재배에 따른 예상 평균 수확량은 1000㎡당 얌빈은 1.5톤, 열매마는 6톤 정도로 수확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재배에 농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잡초와 병충해에 강해 노동력과 자재비가 감소해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얌빈은 덩굴성 뿌리채소로 지하부의 덩이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생고구마와 배의 중간 맛을 가진다. 칼슘, 인,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변비해소,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열매마는 주성분이 일반 마와 거의 동일하지만 칼슘이 최대 3배가량 높게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위 건강에도 좋다고 전해지고 있어 최근 중부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활발한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라 농작물 재배에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기에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소득 작목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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