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혜’ 택배업계, CJ대한통운 관심도 1위

주요 택배사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비교 분석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11-04 0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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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배업계 수혜가 빅데이터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10개월째 지속 중인 가운데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택배업계가 수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통계로 확인됐다. 


올 3분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택배업체는 ‘CJ대한통운’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3분기 대비 올해 동기간 관심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롯데글로벌로지스’였다.

◆ 롯데택배 관심도, 전년비 올해 최대 증가

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택배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성인‧도박‧거래‧스포츠‧부동산‧게임‧증권‧광고‧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됐다.

조사대상 기업은 올 3분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5곳이다. 

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9월 30일과 2020년 7월 1일~9월 30일 두 기간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올 3분기 CJ대한통운이 총 8만1,563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937건에 비해 2만1,626건(36.08%)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위는 올 3분기 총 4만4,325건을 기록한 우체국택배였다. 우체국택배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037건에 비해 6,288건(16.53%) 늘어나 5개사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3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3분기 총 1만6,732건으로 지난해 동기 1만828건에 비해 5,904건(54.53%) 올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로젠택배는 지난해 3분기 9,623건에서 올 3분기 1만1,394건으로 4,351건(45.21%) 늘어나며 4위를 차지했다. 이들 5개사 가운데 올 3분기 포스팅 수 최저를 기록한 한진택배는 지난해 3분기 1만707건에서 올 3분기 1만3,544건으로 2,837건(26.50%) 늘었다.

올해 택배업계 관심도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타는 등 실제 감염병 수혜가 통계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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