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사란 개인전…성북예술동 ‘메타매칭’ 프로젝트

‘투명한 빛 자국 더듬기’ 展…7월 17일~29일 성북동 F64서 진행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7-17 0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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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빛 자국 더듬기. 정아사란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미술작가 정아사란의 개인전이 ‘2019 성북예술동 메타매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팝업 전시 형태로 개최된다.


정 작가의 ‘투명한 빛 자국 더듬기’ 설치미술전은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 간 서울 성북구 성북동 탭하우스 F6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액정. 정아사란


정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현재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정 작가는 ‘디지털 가상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으며, 매체와 기억, 디지털의 재생산 문제를 설치와 영상, 입체 조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정아사란 작가.(사진=F64 제공)

지난해 ‘공유플레이스선+’를 통해 개인전을 가진 정 작가는 올해 CICA 국제 뉴미디어 콘퍼런스에 개인전 시리즈로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정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하며 주목 받았다. 올해 한원미술관에서 열린 <멘토와 멘티>를 시작으로, 아트스페이스오에서 <비기너-테라리움>을, 지난해에는 플랜비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부재 중 전시>에 각각 참가했다.


이어 기획 프로젝트 <쉐어 프로젝트 ‘실험실’>을, 2017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마주선 벽-한탄 임진강>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 ‘투명한 빛 자국 더듬기’에선 관람객들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중 의미가 있거나 기억하고 싶은 이미지를 제공받아 물질적인 작품의 형태로 제작하고, 그 작품을 전시한 후 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관람객이 우리가 볼 새로운 매체의 시대에서 이미지 소비와 데이터화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지 사유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9년 성북예술동’의 34일 간 초단기 ‘메타 레지던시’의 참여작가 11명과 성북동 소재 8곳 문화예술공간이 협력해 만드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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