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결국 스타벅스도 가격 인상 ‘8년여만’

아메리카노 포함 46종 음료 100원~400원 올려
13일부터 인상분 적용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2-01-07 08:58:1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치솟는 원두값에 스타벅스도 오는 13일부터 음료가격 인상을 단행한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최근 인플레이션마저 우려되는 등 물가가 치솟으며 원재료값이 크게 뛴 가운데 국내 커피업계 1위 스타벅스도 결국 음료가격 인상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월 13일부로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53종의 음료 가운데 아메리카노·라떼를 포함한 46종 음료가 각각 100원~400원씩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가격 인상 이후 만 7년 6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7년 6개월 동안 각종 운영 비용과 경제 지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 정책에 반영해 왔다”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매해 있었음에도, 이를 매장 운영 효율화 및 직간접적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다양한 비용의 가격 압박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더블 샷 등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격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7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깊은 이해 부탁드리며, 향후 개인컵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강화 등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