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부 제품가격 인상…“코로나19 장기화 여파”

공급망 이슈 따른 제조·원자재·운송비 증가 영향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12-31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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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영향에 따라 일부 제품가격 인상을 결정했다.(사진=이케아코리아)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일부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 18개월 이상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비·원자재비·운송비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승한 비용을 감수하며 저가 유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세계가 직면한 거시경제적 영향에 따라 불가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케아코리아의 경우 약 20%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이는 모든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제품군은 원자재 수급에 민감한 수납장, 침대, 식탁, 러그 등이 꼽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앞으로도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가격 책정을 위해 비용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장기적인 솔루션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케아코리아는 매장·온라인몰 운영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근거리 배송, 주유소 픽업 서비스 등 더욱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배송뿐 아니라 더 스마트한 플래닝, 조립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낮은 가격을 중요하게 여기며 더 많은 사람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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