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국내 최초 ‘스마트빌리지’ 조성

부산 에코델타시티 이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까지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9-24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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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물산은 국내 최초 부산에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공식화했다. 또한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공단 건물 신축사업 수주권까지 따내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와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먼저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위치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이달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 등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약 1만1,770㎡의 부지를 수변 생태도시, 국제친수 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지상3층 높이, 전용면적 116㎡~155㎡ 규모의 블록형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빌리지는 준공 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임대, 리빙랩(Living Lab)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 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6층~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 수주했으며, 내달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앞선 국내외 다수의 초고층 건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탄종파가 복합개발(290m)을 비롯,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금융센터 2(213m), 라수나 타워(285m) 등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 서초타워(203m), 강동 이스트 센트럴 타워(150m) 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고층‧도심지 오피스 시공 실력을 인정받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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