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보호효과 ‘매스틱’ 16개 제품 판매중단·회수조치

식약처 “13개 업체 대상…분쇄제품 식품원료 사용 금지”
임현지 | hj@segyelocal.com | 입력 2019-09-20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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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제품 일부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 제품. (사진=식품안전나라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임현지 기자] 위장 건강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매스틱' 일부 제품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분말 형태로 시중에 유통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네이처 드림의 매스틱 분말 스틱, 삼성제약의 매스틱 비타 정 등 13개 업체의 16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판매한 3개 업체의 4개 제품과 수입된 매스틱 원료로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10개 업체의 12개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옻나무와 작물로 매스틱 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수지(검)다. 국내에서는 위장 보호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액을 굳혀 분쇄한 제품은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1,050mg/1일 섭취량)'이거나 분쇄가 아닌 추출·증류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한 식품첨가물(천연착향료)의 경우 회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이트를 차단해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뉴시스

회수 대상 제품은 아래와 같다. (수입·제조업체 '제품명')

 

▲더원비앤에프 '프리미엄 매스틱'
▲매스틱코리아 '키오스 검 매스틱'
▲매스틱코리아 '마스틱 파우더'
▲주진상사 '프리미엄 매스틱'
▲힐링 '매스틱'
▲더존피에이치씨 '매스틱 비타정' (유통: 삼성제약헬스케어)
▲남양 F&B '매스틱플러스 멀티 뉴트리션 쉐이크'
▲비타민마을 '매스틱 1000'
▲허브큐어 '네이처드림 매스틱분말스틱' (유통: ㈜네이처드림)
▲허브큐어 '아임더닥터 매스틱분말스틱' (유통: 하이알로에)
▲건강플러스 '매스틱환'
▲신영허브 '와일드망고환'
▲신영허브 '구기자환'
▲가화에프앤씨 '헬시밸런스+' (유통: 카이스트제1호연구소 기업엠피위즈㈜)
▲더원비앤에프 '프리미엄 매스틱' (유통: 헬씨해빗)
▲남양 F&B '엠피 내츄럴 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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