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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량 북산 공원에서 본 새해 첫 해오름 (사진=이남규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남규 기자] 2021년 신축년 첫날, 마량북산공원 해오름은 흐린 날씨 구름에 가려 수평선을 벗어난 후에야 볼 수 있었다.
기끔씩 흩뿌리는 눈발에 혹시 구름사이라도 잠깐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오른 북산 공원.
찬란한 태양은 구름을 제치고 힘차게 솟아올라 천지를 밝히고 바다를 깨웠다.
텅빈 산길을 홀로 오르는 등산객, 무슨 새해 소원을 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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