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FO에 알베르토 포나로…“피아트 출신 재무전문가”

김범석 대표 “가격 낮추는 혁신 서비스 개발에 적합한 인물”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2-05 0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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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사진=쿠팡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쿠팡이 인재 영입으로 혁신 작업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쿠팡은 피아트 출신 재무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를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Chief Finance Officer)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포나로 CFO는 한국과 미국·유럽의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 지난 25년 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영입 직전에는 IGT PLC(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직을 수행했다.


이에 앞서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 테크노짐의 총괄매니저 겸 CFO를 맡았으며, CNH 글로벌, 피아트 그룹, 페루자 저축은행 및 이탈리아 신용은행 등에서 재무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포나로 CFO는 고객의 삶을 백 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쿠팡의 미션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고객을 위해 셀렉션을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로 CFO는 “쿠팡처럼 혁신적인 회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쿠팡의 일원이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은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을 수백만 가지로 넓히는 동시에 이렇게 다양한 상품을 단 몇 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회사”라며 “게다가 새벽배송, 로켓프레시처럼 고객의 삶을 편하게 만드는 신규 서비스도 함께 론칭했다. 나도 이 놀라운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나로 CFO는 이탈리아 시에나대에서 금융‧재무 분야의 석사·학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수료했다. 또한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과정의 방문연구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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