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 건너기 시상식

“환경보호 새로운 실천방안”…8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진행
이동민 조사위원 | zalzinezyo@gmail.com | 입력 2018-11-12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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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 부터 정광인 대회 운영위원장, 임영호 명일여자고등학교 교장, 송재형 연맹장, 여명 서울시의원, 유범진 연맹 이사장, 박환희 연맹 사무총장)

 

[세계로컬타임즈 이동민 조사위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자원재활용의 직접적인 실천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주제로 펼쳐진 “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건너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 9월 열린 본 행사에 대한 시상식으로 “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 건너기”대회는 늘어나는 쓰레기들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인  대회다.

 

▲ 지난 9월 8~9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건너기’ 대회후 기념촬영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회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 공동주최‧주관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뗏목의 독창성과 안전성, 제작과정 및 행사 진행과정에서의 협동심, 최종 분리수거를 통한 정리정돈을 심사기준으로 한 8일 시상식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영세 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송재형 연맹장의 환영사와 여명 서울시의원의 축사, 정광인 운영위원장의 심사 및 경과보고, 각 부문별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시상식에서는 행사 진행에 있어 큰 역할을 했던 故 최달진(함박중학교) 선생의 노고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감사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왼쪽부터 여명 서울시의원, 정광인 운영위원장.

 

여명 의원은 축사에서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많이 떠오른다”며, “친구들과 함께 무엇인가 만들고 기념할 수 있고, 더불어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는 이런 행사의 마지막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광인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회대회와 올해 2회대회를 거치면서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학생과 팀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시상식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시상부터 시작됐다. 

 

우선 국회 교육위원장상은 신동중학교 ‘통일호’팀과 삼성고등학교 ‘삼성표류기’팀이 차지했다. 

 

2팀이 참여한 신동중학교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각각 남‧북의 모습을 투영한 뗏목을 제작, 한강 중앙에서 만나 같이 노를 진행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삼성고등학교는 플라스틱병 뗏목이라는 주제에 가장 적합하고 튼튼한 뗏목을 만들었다.

 

▲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동중학교, 명일여자고등학교, 고명중학교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은 고명중학교의 ‘최강명품’팀과 명일여자고등학교의 ‘APT 2018' 팀이 수상했다. 

 

고명중학교는 경찰과 슈퍼마리오 인형옷을 입은 캐릭터들과 함께 출전하여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 명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북극곰의 눈물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해적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북악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신동중학교, 동도중학교

 

서울시장상은 북악중학교 ‘북악1등각’팀과 현대고등학교의 ‘The Floating IGLOO'팀이 차지했다. 

 

북악중학교는 학생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 들이 각종 행사 도우미로 참여하는 등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1학년 1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가한 현대고등학교는 플라스틱병으로 이글루를 만들어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감상은 동도중학교 'FIS(fall in Science)'팀과 신동중학교 ‘평화호’팀이 수상했다. 

 

동도중학교는 학교 과학부원들로 구성된 팀으로 큰 자석모양의 조형물을 제작해 쓰레기를 모두 모아 재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고등학교, 북악중학교, 박용수 신동중학교 교사, 함형동 동도중학교 교사.

 

그리고 서울시의회 의장상은 현대고등학교의 ‘현대 on Earth' 팀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북악중학교의 ’리사이클 북악‘팀이 차지했다.

 

▲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연맹장

 

이날 시상식을 진행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의 송재형 연맹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먼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故 최달진 선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환경오염이라는 문제는 누군가가 해결하는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같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대회를 구경하신 모든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19년에는 더 많은 팀과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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