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외부 수요 급증

임대 계약율 80%↑…저렴한 가격 강점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2-09 0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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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단지 전경.(사진=부영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공급 중인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임대아파트가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9일 부영에 따르면 3,230세대 규모의 이 단지는 1월 말 기준 임대 계약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 내 계약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계약자의 절반이 넘는 약 55%가 울산에서 전입하는 등 타 지역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인접 지역인 경북으로 전출한 수는 2,176명으로, 이 중 경주시로만 무려 74%에 달하는 1,628명이 전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부터 울산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원도심 절반 가격에 거주가 가능한 경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부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하루 평균 8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울산을 직장으로 둔 출퇴근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1·2단지는 전체 29개동에 전용면적 59㎡ 1,460세대, 84㎡ 1,770세대 총 3,230세대 대단지 규모를 이루고 있다. 임대 조건은 전세나 월세 선택 가능하며, 전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7,000만원, 84㎡는 9,400만원이다. 

특히 월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12만5,000원 혹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21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10만원 또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6만6,000원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전세가격 인상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연 5% 이내로 인상 폭이 제한된다.

해당 단지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7번‧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우체국, 은행, 병원, 관공서, 체육회관 등이 있고 울산 북구의 생활편의시설과 경주의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모화초등학교, 외동중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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