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강화 필요"

치사율 100%...관세청, 국내 유입 방지에 검역당국과 협력 요청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18-09-11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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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국회의원. (자료사진)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한 돈육 가공품에서(순대, 소시지, 만두 등)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관세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검역 관련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공항 세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홍보를 실시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의 검역기관과 합동으로 X-Ray 집중 검색, 검역견 활용, 특정 항공편 여행자 전수검사 확대 등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 차단에 철저히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EFSA 보고서에 따르면, 잔반사료로 감염되는 경우가 35.21%나 되고 여행객들이 가져오는 돈육 가공품이 잔반사료로 사용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세청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1차 수문장인 관세청은 추석 연휴 및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 급증이 예상 되므로 이러한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을 검역당국과 합동으로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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