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 스토리 마당’ 놀이로 평창여행 만끽

평창농촌관광협의회, 27일 여름잔치…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이배연 기자 | dlqoduss@nate.com | 입력 2019-07-13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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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 스토리 마당’ 행사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후에 한방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평창농촌관광협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중심지였던 평창군 횡계리의 지역 3개 마을과 현지 기업들이 모여 한바탕 여름 잔치를 크게 벌여 일대가 떠들썩해진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광장에서 열리는 ‘바우 스토리 마당’ 행사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랭지 만두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의야지 바람마을 등 3개 마을의 농촌 체험 휴양 프로그램을 알리는 잔치다. 


이날 행사는 평창농촌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평창농촌관광협의회는 고랭지 만두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의야지 바람마을 등 평창군 대관령면의 3개 농촌 체험 휴양마을과 바우몰, 부일농산 등 현지 농업법인 및 바우 파머스몰 주축으로 평창군의 농촌관광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된 협의체다. 


지역 주민 및 체험마을 프로그램 관계자와 이벤트의 방문객들은 대관령면의 대표 음식인 황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게 된다. 한국 최대의 황태 덕장을 보유한 대관령면에는 20여개가 넘는 황태 전문 요리 식당들이 있으며 바우 파머스몰을 비롯해 다수의 황태 및 고랭지 채소 판매장들이 있다.


바우 스토리 마당에 참여하는 고랭지 만두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족욕과 점심 식사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재배, 건조된 당귀 등 8종의 한방재를 가마솥에 끓여 만든 한방 족욕은 개인당 하나씩의 나무로 된 족욕통을 이용해 즐길 수 있어 개운함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황태 백김치 담그기이다. 쫄깃하게 재배된 고랭지 채소에 이 지역 특유의 양념으로 버무려지는 백김치는 황태를 잘게 찢어 넣은 물에 담가져서 환상의 담백함과 시원함을 자아낸다. 


바우 스토리 마당 참가자들은 또한 산림청이 6종의 침엽수림으로 조림한 국민의 숲을 맨발로 걷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숲은 땀 흘리지 않고 달리며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을 제공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한여름에도 안개와 구름, 비가 교차하는 환상적인 숲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농촌관광협의회 김용근 회장은 “여름철을 찾아 시원하고 쾌적한 자연과 각종 목장들, 발왕산 케이블카 등 기존의 관광 자원이 많아 휴가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이밖에도 향토 먹거리 만들기 및 시식, 한방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로컬 문화를 경험하는 방문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바우 스토리 마당 행사는 26~28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로드 플리 마켓’ 기간 중에 개최돼 여름 휴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3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의 관계자 및 참가자, 관람객들에게 대관령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먹거리들을 전해주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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