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상업지역 확대해 일자리 늘릴것”
자양동 KT부지 등 7만8147㎡ 복합타운 조성
주차장 확충·도로정비 등 구민의견 정책 반영
김수경 조사위원 | csi9001@naver.com | 입력 2017-10-16 10:08:0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세계로컬신문 김수경 조사위원] 그간 주거지역으로 인식됐던 서울 광진구에 최근 상업지역 확대 및 개발 등으로 경제 활성화 바람이 불고 있다.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이 참여하고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자양동 KT 부지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은?

 

광진구는 자양동 680-63번지 일대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 연접한 동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이전부지와 KT 부지를 포함해 전체 규모 7만 8147㎡ 자양1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곳엔 광진구청사와 보건소, 자양동에 위치한 광진구의회가 통합 이전해 대지 5684㎡ 연면적 3만 2908㎡, 25층 규모의 통합청사로 건립된다.

 

또 39층 업무 시설과 28층 높이의 호텔 및 판매시설, 공동주택 1357세대가 건설된다.

 

행정과 업무, 상업, 주거가 연계되는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다. 구의역 전면에는 시민광장과 공원을 만들고 구의역과 기존 주거단지를 연결하기 위한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판매시설은 간선도로변에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 3월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한 동부지법‧지검 부지에 대한 대체수요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구청사를 이전하면 현 청사부지에 시립 여성종합복지센터를 유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

 

- 상업 용지 추가 확보에 대한 계획은?

 

광진구는 1970년대 초 서울시 토지구획정리사업 방식으로 개발된 주거 중심의 신도시다.

 

1995년 성동구에서 분구 당시 광진구는 주거지역만 있고 상업지역이 전무했다. 2002년에 들어서야 비로소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역세권 주변에 상업지역 지정됐다.

 

현재 광진구 전체면적 중 상업지역 비율은 1.29%에 불과해 서울시 평균 비율인 4.3%보다 낮고 이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다.

 

대학교 및 어린이대공원, 종교단체가 많아 51%가 비과세 토지로 취약한 재정기반 등 당면한 현실에 한계가 있다.

 

서울시는 광진구를 포함한 동북, 서북, 서남 등 비강남권에 상업지를 대거 확대해 강남‧북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의 ‘서울시 생활권 계획’ 발표했다.

 

이 계획은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53지구중심 지역에 자치구 요청을 받아 2030년까지 192만㎡ 규모 상업지역을 지정 및 배분한다는 것이다.

 

광진구는 건대지역 1개소 지역중심과 중곡, 군자, 구의 3개소 지구중심이 이 계획에 들어가 있지만 이 지역 외에도 상업지역을 더 많이 늘려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 타운홀 미팅 개최 계기와 성과는?

 

지난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광진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 결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취약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누리는 복지도시 ▲쓰레기 처리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 깨끗한 도시 등이 주민들이 원하는 구의 미래상으로 확인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아이디어로는 ▲도로정비, 주차장 확충, 마을버스 연계 ▲문화.체육, 여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 확충 ▲쓰레기, 공해대책 수립 ▲다문화, 장애인, 서민 등 취약계층의 차별 해소와 복지종합대책 수립 등이 공감을 얻었다.

 

광진구는 협치와 합의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자치의 주인인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김수경 조사위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