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 단장

27일부터 상설전시실 오픈
이호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1-04-27 1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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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연오랑과 세오녀' 코너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1층 상설전시실이 새로 단장한다.

 

또한, 2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전시 공개 사전 공연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가 어린이박물관 앞 놀이마당에 펼쳐진다. 

 

온라인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예약 입장은 28일부터 가능하다.


전래 동화를 소재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온 1층 상설전시실은 '우리 이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견우와 직녀', '바리공주',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로 탈바꿈했다. 

 

전시 입구 '만남으로 떠나는 기차'에서 내려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역 세 곳이 나온다.


첫 번째 까막까치역에서는 어린이들이 견우와 직녀가 헤어지게 된 상황을 이해하고, 까치와 까마귀를 도와 둘의 만남이 이뤄지는 오작교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두 번째 약수꽃역에 내리면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 부모를 다시 만나는 바리공주의 모험을 만난다. 

 

세 번째 갯바위역을 들어서면 연오랑과 세오녀 두 인물 이야기와 함께, 바위를 조종하는 인터렉션 게임을 통해 세오녀가 연오랑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이야기 역을 지나면 전시의 종착역 '우리 이제 만나'에 도달하게 되고, ‘만남’ 혹은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공유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지침에 맞게 3명 이내로 현장에서 접수해 '우리 이제 만나요'의 연계 교육이 주 3회씩 진행되며, '#다시만나'는 2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도 진행하고 전시 주제와 관련된 교육 키트를 제공하며, 강사가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으로 교육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몸으로 전시를 즐기면서 '만남'의 다양한 모습과 가치를 경험하고, 만나고픈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가슴에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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