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1위 교촌, 내달 코스피 입성 예고

증권신고서 5일 제출…공모 희망가 1만600원~1만2천300원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10-06 10:14:0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국내 치킨업계 1위 교촌이 내달 코스피 등록을 예고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치킨업계 1일 교촌이 내달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예고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직상장 도전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교촌은 이번 공모에서 58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원~1만2,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615억 원~713억 원 수준이다. 오는 11월 상장 예정으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확정됐다. 

이번 교촌에프앤비의 상장 도전은 유가증권시장 외식 프랜차이즈 1호 직상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앞서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우회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사례는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프랜차이즈의 코스피 직상장 예는 없다.

교촌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내 1위 치킨프랜차이즈로 지난 2018년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앞서 소진세 회장 영입 등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데 이어 비에이치앤바이오‧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를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는 등 지배구조에도 투명성을 제고했다.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매출액 3,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8일~29일 이틀 간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내달 3일~4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