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최고치 경신…신규확진 1천842명 발생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
청해부대 270명 포함 수치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7-22 1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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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긴장감이 더해진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최고수치가 연일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이 다소 주춤하는 사이 비수도권 확산세에 불이 붙으며 전국 대유행 양상은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다.


◆ 휴가철 이동량 증가 및 변이 영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42명으로, 전날(1,748명) 역대 최다 수치를 또 한 번 넘어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6일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 국내발생 1,53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09명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 수에는 청해부대 관련 270명이 포함되며 크게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확진자는 1,476명→1,401명→1,402명→1,207명→1,242명→1,725명→1,533명 등으로, 일평균 1426.6명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4.4%인 987명이 발생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전체의 70% 수준에 달했다는 점에서 수도권 확산세가 다소 약해진 양상이다.

반면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546명(35.6%)으로, 5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올해 들어 두 번째 규모다.

비수도권 지역별로 보면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이다.

이같은 비수도권의 거센 확산세는 휴가철 이동 인구가 점차 많아졌고, 델타 변이 확산세가 지방까지 덮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수도권에서 사적모임 강력 제한 등 방역이 강화된 이후 상대적으로 느슨한 비수도권에서 ‘풍선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정부는 현재 저녁 6시 이후 사실상 ‘통금’ 수준에 이르는 비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난 누적 2,063명이다. 치명률은 1.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4명 많은 218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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