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두려움 없애고 투명하게 소통하자”

최근 그룹 ‘미래전략회의’서…계열사 대표들 대상 강조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1-26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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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맨 아래) HDC그룹 회장은 두려움 없는 소통을 강조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사진=HDC그룹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회의에서 계열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두려움 없는 조직이 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HDC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지주사 사옥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직접 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각별히 챙겨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 계열사 대표들이 돌아가며 회의를 이끌어가는 퍼실리테이터를 맡도록 하는 등 발전적 기업문화의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정 회장이 앞서 추천한 도서인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에이미 에드먼슨의 ‘두려움 없는 조직’에 대한 독서토론에 많은 시간이 할애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 계열사 대표들은 현재 계열사 토론과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원칙’에서 이야기하듯 일의 투명성과 인재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실수는 괜찮지만, 실수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기업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HDC그룹, 나아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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