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결제품 허위·과대광고 ‘기승’…469건 적발

식약처,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5-2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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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청결제품의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려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최근 여성 청결제품의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려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질세정기·여성청결제’의 온라인 광고 3,260건을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469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했다. 


질세정기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튜브·노즐이 있는 형태로 질 세정목적으로 사용된다.

주요 적발내용은 질세정기 경우 ▲‘생리기간 단축’ 등 거짓·과대광고 71건(82%) ▲사전에 광고심의를 받지 않고 ‘질비데기·국내유일’ 등을 표방한 광고 8건(9%) ▲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구매대행 광고 8건(9%) 등이다.

이어 여성청결제의 경우 ▲‘살균·소독·면역력강화’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360건(94%) ▲‘질 내 삽입·기억력·집중력 증진에 도움’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22건(6%)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 ‘의료기기’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여성청결제는 세정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해, 온라인 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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