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韓기업 역대 최대규모 참가

현지시간 5~7일 사흘간 오프라인 전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2-01-06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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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2'가 현지시간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혁신기술을 경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현지시간으로 5일 개막했다.


이는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행사 기간이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고 참여기업도 작년 대비 반토막 났지만, 한국기업은 역대 최대규모로 참여해 혁신적인 미래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 코로나19 여파…참가기업 반토막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CES 2022’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160개국에서 약 2,200개 업체들이 참가해 5일부터 7일까지 각 전시장을 통해 혁신 기술을 뽐낸다.

이번 행사는 지난 ‘CES 2020’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직접 접하지 못한 세계 전자·IT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한 자리에서 피부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역대 최대규모인 400여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꾸려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바 있다.

우리나라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 기업은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서 스마트 가전은 물론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주제로 전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의 오프라인 전시 불참은 뼈아프다는 평가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페이스북)·아마존 등 IT기업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일부 완성차 업체도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참가한다. 그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중국 기업도 코로나19 우려와 미중 갈등 이유로 대거 불참했다.

게리 셔피로 CTA 회장은 이날 개막 기조연설에서 “CES는 계속될 것이며 계속돼야만 한다”면서 “두려움 속에 살기보다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일로 복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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