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은 지금 꽃 천지··· 신흥저수지 가을 정원 개방

비밀의 호숫가에 국화꽃 만발··· 가을 힐링 '익산호'
첫 개방한 신흥저수지에 12만여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만발
15만 6000여㎡ 신흥저수지 다음달 14일까지 국화전시기간만 개방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10-24 1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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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신흥저수지에 가을꽃정원을 조성해 ‘비대면로 진행되는 천만송이 국화전시’ 기간인 내달 14일까지 공식 개방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흥근린공원 내 행복정원과 함께 신흥저수지를 따라 신규 조성된 가을꽃정원에는 초록풍경 수변 코스모스, 국화, 꽃백일홍 등 가을꽃 12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올해는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임시적으로 전면 개방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익산호인 신흥저수지까지 처음 선보이며 ‘수변도시, 익산’을 알린다.

 

비밀호수, 신흥저수지는 1954년도에 조성됐으며 시민들에게 상수도공급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민의 생명줄이다. 부지면적 30만 2000㎡ 저수면적 15만 6000㎡로 총저수량은 100만톤에 이른다.

 

익산시는 이처럼 드넓고 소중한 호수의 풍광을 가까이에 만나 볼 수 있도록 신흥저수지 수변에 단절된 구간 없이 둘레짓는 순환형 산책로 2.1km가 조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약 5740㎡면적에 가을꽃정원을 조성하고 국화를 비롯한 코스모스, 꽃백일홍, 아스타 등 다양한 가을꽃 7만 8000여본을 식재해 수변도시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힘내라 대한민국’ 태극기 무늬 화단과 사랑고백과 프로포즈 토피어리, 풍차 목동 염소 사슴 등 동화나라 포토존 등으로 볼거리를 연출했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수시설 보호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 기간에는 안전초소 4곳을 설치하고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국화전시부터 선보인 신흥근린공원 내 행복정원에는 국화를 비롯해 핑크뮬리, 억새, 가우라 등 4만 여본의 가을꽃들이 피어있다. 태극선, 왕궁리 5층석탑의로 이뤄진 무늬화단과, 다이로움글자 포토존, 하트 쉼터 등이 인기를 끌며 도심 속 여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신흥저수지와 어우러진 꽃정원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국화 꽃 향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속 수변공간인 신흥저수지와 시민들과의 새로운 만남 그리고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신흥저수지의 첫 개방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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