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준수로 교통안전 확보…‘5030 히어로즈’ 캠페인

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SKT T맵 공동 진행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0-14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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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과속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 차원의 캠페인이 시행된다.(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교통안전 관련 여전히 운전자들의 ‘과속’ 문제가 우리 사회 과제로 남겨진 가운데, 민관 차원의 캠페인이 시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SK텔레콤 T맵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안전속도 5030 제도 정착을 위한 ‘5030 히어로즈’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전자 스스로 ‘안전속도 5030’을 준수하는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이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간선도로에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각각 제한속도를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4월 개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부 도로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로 하향된다.


이번 캠페인은 SKT T맵 내비게이션 이용자 중 승합차·화물차와 경차·승용차 그룹으로 나눠, 참여 응모 후 캠페인 기간 내 총 200km 이상 주행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손해보험협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SK텔레콤 T맵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제도 정착을 위한 ‘5030 히어로즈’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캠페인 종료 후 그룹별로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중 각각 상위 1,000명(총 2,000명)에게 주유 1만 원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제한속도 준수율이 가장 높은 운전자에게는 내달 9일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보행자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2인)을 시상한다.


아울러 차순위자 중 승합차 및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2인), 경차 및 승용차 운전자에게는 손해보험협회장상(2인)을 각각 시상한다.


이와 관련해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안전속도 준수만으로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지난해 기준 3,781명)의 약 40%에 해당하는 보행자 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제도 홍보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T맵 운전습관에서 확인 가능하며, 캠페인 페이지의 ’히어로즈 도전하기‘ 버튼을 누른 뒤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기간 주행거리와 제한속도 준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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