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동?…서귀포시, 근무 태만 드러나

‘강정동 주차장에 투기 쓰레기’ 지적 불구 10여일째 방치
김시훈 기자 | shkim6356@segyelocal.com | 입력 2020-10-25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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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강정동 강정마트 뒷길 주차장에 무단 투기로 보이는 쓰레기(사진)에 대해 본보와 포털에 보도됐다. 하지만 보도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은채 방치돼 있어 관할 관청 공무원들의 근무 태만이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보 10월 11일자와 포털 뉴스에 “무단투기로 보이는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고 제보한 시민 A 씨는 “기사기 보도된지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공무원들 근무태만이며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행위는 공무원들이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나 마찬가지”라며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그대로 놔둘 수가 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런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이번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치워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담당자는 “외부 주차장이다보니 차 안에 있는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위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1항 폐기물의 투기금지 행위에 해당돼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현장 CCTV나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투기자를 찾고 있으며, 현재 적치된 쓰레기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치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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