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제품 사후관리에 환자 의견 적용한다

'제품 중심→환자 중심'…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 개선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8-22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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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환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의료제품의 사전·사후관리에 환자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22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를 비롯한 6개의 환자단체 대표들과 ‘환자단체·식약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보사’ 허가취소 등 일련의 사건이 이어지면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전주기 안전관리를 제품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에서는 환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소통을 통한 환자의 정책 결정 참여 및 치료기회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우선 현재 환자단체가 참여 중인 피해구제 제도발전 민관협의체를 비롯, 식약처 주무 위원회에 환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의료제품 관리에 환자 의견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통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연 2회 이상 개최를 목표로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해 신약 개발 현황 등 환자 치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환자단체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며 “소통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사실만 일방 전달하는 데 그쳤던 기존 소통 방식을 지양하는 등 정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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