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호치민에 1,262가구 규모의 아파트 짓는다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총 5건의 프로젝트 시행 예정
김범규 | bgk11@segyelocal.com | 입력 2019-05-14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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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용수 해외영업본부장(오른쪽)과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 브이 쑤언 후이(Bui Xuan Huy)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롯데건설은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호치민시와 그 인근에 신도시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신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 등 총 5건의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노바랜드 그룹은 1992년 베트남에 설립됐으며, 베트남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올해에만 약 6,500가구의 부동산을 베트남에 공급할 예정에 있다. 


롯데건설과 노바랜드 그룹의 체결로 인해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으로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더 그랜드 맨하탄(The Grand Manhattan)과 2군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이 계획돼 있다. 또 호치민시와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14,000㎡·아파트 1,031가구·오피스텔 231가구의 규모로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의 로비와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3~7층은 비즈니스호텔로 사용된다. 그 외 층에는 고급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2021년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한용수 해외영업본부장은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개발 업체인 노바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부동산과 건설시장에서 현지화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롯데건설만의 품질과 노하우로 이번 프로젝트의 가치를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노바랜드 그룹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최근 베트남에서 투자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쌓아올린 롯데건설의 브랜드 명성과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롯데건설은 베트남 내 주택 및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2월 현지 법인인 롯데랜드(LOTTELAND)를 설립, 현재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활발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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