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석면, 안전에 문제 없다”

본지 보도에 해명자료…“추경예산도 공단이 기재부에 요청” 밝혀
김범규 | bgk11@segyelocal.com | 입력 2019-05-24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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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석면 문제가 제기된 직업능력개발원과 관련된 해명 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본지 ‘석면 범벅 장애인직업개발원…노동부·공단, 알고도 방치’ 보도와 관련된 입장을 전해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9일 보도된 해당 기사와 관련된 해명 자료를 통해 "문제가 된 직업능력개발원의 석면 실태와 추경예산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09년 이전 설립된 5개의 직업능력개발원 중 3곳의 직업능력개발원은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석면 건축물 중 공공건축물로 분류돼 있다"고 말했다.


이 3곳의 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014년 석면실태 전수조사에서 위해성 등급이 낮은 것으로 판정, 인체의 위해가능성이 낮다는 것. 


따라서 3곳의 직업능력개발원은 천장 마감재로 석면텍스가 사용됐고, 천장 석면텍스의 경우 고형화 돼 있어 해체 등에 의해 비산돼 호흡기로 들어오지 않는 한 인체 위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공단은 "문제가 된 3개 직업능력개발원에 대해 5월21일부터 2틀에 걸쳐 긴급 석면농도측정 검사를 실시, 석면안전관리법의 배출 허용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교육받은 교육생들이 석면으로 인해 피부와 기관지가 나빠진 것은 아니며, 금번 추경예산은 공단 측에서 안전의 시급성을 감안해 기재부에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직능원의 석면자재를 완전히 철거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할 것"이라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금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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