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드론 항공촬영을 통해 비정상가동 운영 의심 사업장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대기오염 현장 측정분석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기존에는 드론을 활용해 단속했지만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투입해 좀 더 세밀하게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중점관리사업장·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우려)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 운영 여부 ▲방시시설 훼손·방치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양재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방식의 사업장 지도·점검이 어렵다”며 “이런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을 비정상적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