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첫 민간 안양시체육회장 투표 시작…3파전 승부 주목

15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06~20시 진행…16일 공고후 정식 업무
최경서 | 입력 2020-01-15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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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15일 오전 6시~오후 8시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경서 기자] 안양체육을 이끌어갈 첫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체육계의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사상 첫 민선1기 체육회장을 뽑는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15일 오전 6시~오후 8시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유권자 대의원 110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회 1번 박복만 후보(63·前 생활체육회장)와 기호 2번 구교선 후보(58·前 축구협회 이사), 기호 3번 박귀종 후보(65·前 체육회 부회장)가 출사표를 냈다.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번 박복만 후보가 공약을 밝히고 있다.

이날 안양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06시에 투표가 시작돼 오전 11시 현재 순조롭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투표에 앞서 후보자 개별 정견발표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박복만 후보는 “100세 시대를 맞아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SNS를 활용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 일상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지난 30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체육회관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번 구교선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기호 2번 구교선 후보는 “현재 체육회를 둘러싼 환경은 그다지 낭만적이지는 못하다”며 “지금이 바로 수많은 체육인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시점이며, 따라서 이번 선거는 안양시 체육인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10가지 공약을 새로 밝혔다. 


기호 3번 박귀종 후보는 “체육회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안양을 넘어 경기도 구석구석 체육현장을 발로 뛰면서 지역 체육인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많이 파악하고 있다”며 “특히 안양시 48개 종목별 단체의 고충을 알고 있으며, 회장에 당선되면 사전 소통을 통해 확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과 처음부터 줄곧 주장해온 7가지 공약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번 박귀종 후보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투표 마감 후에는 개표 결과를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하며,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4조에 의거, 유효투표 중 다수의 득표를 한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다수표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날 당선된 신임회장의 당선증 교부는 안양시청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인에게 수여하며, 16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체육회장 당선인 공고는 안양시체육회 규정 별지 제15호 서식(회장 당선인 공고)에 따라 16일 홈페이지 및 건물 게시판에 공고한다.

 

▲안양시체육회장 선거가 15일 안양시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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