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퇴직예정자 교육비 개선하겠다”

이종배 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공로연수자, 교육활동비로 부부동반 해외여행”
공사, 국토위 국정감사 지적사항 수용해 공로연수제도 적극 개선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10-23 1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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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그동안 퇴직예정자에게 지급했던 월급과 교육활동비 등을 “실질적인 재취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국토부 국감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5년간 무노동 공로연수자 956명에게 월급과 교육활동비로 약 482억원을 지급했고 이 중 일부는 규정을 위반한 채 교육활동비로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가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정보공사는 “그동안 퇴직예정자에게 은퇴설계 및 재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개발 기간으로 최대 1년을 부여하고 임금 피크제에 따라 감액된 월급 지급과 함께 자격증 취득, 은퇴 설계 등을 위한 교육활동 실비로 월 50만원 내에서 지급해 왔다”며 “공로연수대상자 재취업교육을 진행한 관련 교육기관이 사실과 다른 교육계획과 수료증을 발급, 개개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이 사안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퇴직예정자의 일탈행위로 지적, LX공사는 올해 공로연수운영 지침을 개정해 부정사용에 관한 환수근거를 명시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퇴직 예정자에게 실질적 맞춤형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방만한 경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은 “국민 정서를 감안하고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도 고려해 퇴직예정자에게 실질적인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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