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 등 23건 적발

식약처‧지자체, 전국 779개 판매업체 대상 합동점검
이효진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0-01-22 12:29:0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의료기기 문제 발생 신고방법 (자료=식약처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노인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 등에 따른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지자체는 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하반기 약 6개월 동안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점검했다.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77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식약처는 거짓‧과대광고 등 23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현황은 ▲‘근육통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혈관 속 지방 배출, 파킨슨예방’으로 광고하는 등 거짓‧과대광고 8건(34.8%) ▲공산품에 ‘목디스크 개선, 거북목 교정 등’ 의료용 목적을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오인광고 5건(21.7%) ▲판매업자가 휴‧폐업 신고를 누락하는 소재지 멸실 10건(43.5%) 등 이다.

특히, 반기별‧일회성으로 실시되던 점검을 월별‧지역별 무작위로 실시하고,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구두 광고에 대한 현장녹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점검 방식을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를 구매 시 “‘의료기기’라는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제조‧수입업자의 상호, 허가번호, 사용목적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료기기판매업신고증’이 게시된 업체에서 의료기기를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효진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