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한의약 체험 운영

지역 초등생을 대상…한방쿠키 만들기 등 27일부터 진행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7-16 12:38:1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전경 (사진=한의약박물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하 한의약박물관)은 초등생들이 체험을 통해 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한의약과 전통문화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대구 문화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본 과정은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한의약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61년 전통 대구 약령시의 문화를 보존하고 한방문화를 알리기 위해 1985년 9월 25일 '한약재 상설전시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연간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방쿠키 만들기에서 쿠키를 만든다   (사진=한의약박물관 제공)

 

 

 

이러한 전통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만든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7일 '한방 쿠키 만들기'로 백년초·단호박·쑥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방 쿠키를 만든다.


8월 3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약용식물 – 냅킨아트로 만드는 해바라기 시계' 과정으로 해바라기·작약· 당귀 등 약으로 쓰이는 식물들에 대해 배워보고 해바라기 그림을 넣은 벽시계를 만든다.

 

냅킨아트로  해바라기 시계를 만든다  (사진=한의약박물관 제공)

 

 

 

마지막 수업인 8월 10일에는 <업사이클링으로 만나는 우리 옛 책>으로 옛 서책의 형태와 제작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고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재활용해(업사이클링) 옛 서책 형태의 노트를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과정의 교육비는 5,000원이며, 한약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회차별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 자투리 천을 재활용해 옛책 태의노트를 만든다

  (사진=한의약박물관 제공) 

또 참가 학생에게 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며 학습할 수 있는 박물관 활동지를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의약박물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약령시의 역사와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방・전통문화에 대해 흥미와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약 박물관에서는 ‘한방족욕체험’·‘한방비누만들기’·‘한방향첩만들기’·‘한방미스트만들기’·‘한방립밤만들기’ 등 상설 한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최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