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유충 우려’ 수돗물 현장 직접 점검

시민 불안에 부시장 현장 투입
신선호 기자 | sinnews7@segyelocal.com | 입력 2020-07-22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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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범순 부시장이 정수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은 전날 가능정수장과 배수지 및 공동주택 저수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앞서 가능정수장은 지난 17일부터 주말 동안 정수장 내 여과지, 정수지, 배수지 등의 출입문 잠금 여부, 구조물 밀폐 확인, 방충망 적정관리 등 유충유입방지를 위한 청결상태 전체 점검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시는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에 정기적인 청소 실시 외에도 날벌레 등의 번식·유입방지를 위한 시설물 밀폐 및 소독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충발견 언론 보도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자 부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최근 깔따구 유충 의심사례를 확인하면 사실과는 달리 주로 하수구, 욕실, 화장실, 창고 등에서 서식하는 나방파리 유충이나 실지렁이로 밝혀지는 등 오인신고가 늘고 있다는 판단이다. 샤워기 노즐로 통과될 수 없는 크기의 유충으로 아파트 저수조, 가정집 물탱크, 하수구에서의 유입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수용가에게 저수조나 물탱크로 모기 등 벌레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시설을 점검하고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며 소독 등의 강화를 당부했다.

황 부시장은 “의정부 가능정수장은 인천 공촌정수장과는 달리 밀폐된 급속여과방식의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 유충유입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다만 인천시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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