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들, 이웃 나눔 위해 고구마 농사 나서

8월말 수확 후 독거노인·관내시설 등에 전달 예정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19-04-19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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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김제시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고구마 식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전북 조주연 기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는 다양하지만, 오직 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개월 간 직접 심고,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의 가치와 비교할 수 있을까?

 

전북 김제시의 한 주민단체가 수확 후 나눌 기쁨을 생각하며 농산물 식재에 나섰다.

 

19일 김제시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과 검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사랑의 고구마 식재 작업을 위해 함께 땀을 흘렸다.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특화사업으로 텃밭을 가꿔 마을경로당과 독거노인, 관내 시설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전달하며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역 내에 알려져 있다.

 

임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고구마를 나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사랑의 텃밭가꾸기에 함께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텃밭 가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식재된 밤고구마는 올 8월말 수확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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