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기업회생 9개월 만에 조기 졸업

법원 안정적 전망 속 재도약 성공 여부에 업계 이목 집중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8-10-11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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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브랜드 카페베네는 11일 기업 회생 절차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카페베네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커피 브랜드 카페베네는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를 9개월여 만에 조기 졸업했다. 법원의 안정적 전망 속에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파산12부는 카페베네의 회생 절차를 조기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9개월여 만의 결정이다.


카페베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본사가 경영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충실하게 정상화를 수행해 왔다”며 “가맹점 물류 공급안정화 등 정상적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향후 채무 이행에 무리가 없다는 법원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카페베네는 올해 반기 감사 결과 3년 만에 영업 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회생절차 개시 이후 보인 가시적인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기 결산 이후에도 매달 영업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카페베네가 전국에 운영 중인 410여개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 다수의 매출거래처 등과 지속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 매출 실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카페베네는 이번 회생절차 조기 종료를 브랜드 재도약의 지렛대로 삼겠다는 각오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가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재도약할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는 카페베네를 믿고 사랑해준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그리고 회생 채권자들의 협조와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질에 충실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및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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