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따라 인천시장, 일일도우미 해보니…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예절·전염병 예방교육 시연…학부모 등과 간담회도
장선영 기자 | jiu961@naver.com | 입력 2019-05-02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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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섰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남동구의 장애아통합 국·공립 어린이집인 A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사업으로서, 시범 운영 및 교육을 끝내고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건강교육 등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아이들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봄철 전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시연과 키·몸무게 측정을 하고, 학부모 및 보육 교직원과의 대화(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  4.22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진=인천시 제공)

 

박남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인천시가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제안사업을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다양한 감염병 질환 예방과 보육교직원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을 제안해 시작됐다.


영·유아 100인 이하의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68개소에 구별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영·유아에게는 신체계측, 눈관리 및 시력검사, 구강위생관리 등을 통해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해 치료 시작시기를 앞당기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 질병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안전·건강교육 등 계절별·발달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민선7기 인천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단 선제적인 보육·교육복지 정책을 펼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는 광역시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제외됐던 사립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립유치원 250개소 3만2천여 명도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또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4월 22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 7억5,4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13개 초등학교 1만3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포도·토마토·딸기·수박 등 제철 과일을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150g)과일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적격업체를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오후 1시 이전에 과일간식을 배송하고 있다.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국산 제철 과일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전처리부터 36시간 이내에 냉장상태로 초등돌봄교실에 유통·공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 과일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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