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B/C 1.00··· 2028 목표

용안생태습지 정원조성‘기본계획·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특색있는 5가지 테마, 치유정원·키친정원 등 구상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07-31 1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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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도약 용역 최종보고회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된 가운데 그 최종보고서가 발표됐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용안생태습지 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한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타당성 분석 결과 B/C는 1.00이 나왔다. 총 투자계획 226억 2000만원, 연간 유지관리비용을 90억여원으로 내다 보고 2028년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를 다양한 테마 속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용안생태습지를 체류형 프로그램이 접목된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정원 요소와 5가지 특색있는 테마를 더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자는 내용이 용역의 주요 골자다.

 

정원 조성 방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왕도정원’, ‘빛과 노을이 있는 치유의 정원’, ‘바람과 습지가 있는 생태 정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키친정원’, ‘정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정원’등 5가지 테마로 구상됐다.

 

키친정원에 체류형 관광 요소인 피크닉장을 조성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 계획이 담겼다.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전북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힘쓸 예정이다.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정원을 조성하고 2025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한 뒤 3년간의 운영실적을 모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2028년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의 지방정원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이 실적을 바탕으로 산림청에서 국가정원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시는 천혜의 경관과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관련 용역을 추진해왔다.

 

용안생태습지는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성당면과 용안면 일원에 67ha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 익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습지로 이곳에 정원 요소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정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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