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관리원, 의식 잃고 쓰러진 남성 구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14 1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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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 3호선 내에서 임병재 주임이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철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3호선 운행관리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남성을 신속히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일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오후 5시 5분경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진입 중이던 열차에서 운행관리원으로 근무하던 임병재 주임은 승객으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임 주임은 즉시 승객에게 안내방송 등 안전조치를 취한 후 현장으로 갔다. 그는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임병재 주임은 “열차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직원의 침착한 행동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회복한 남성을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역무원에게 인계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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