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동지구 “옷 갈아 입는다”

국가균발위 주관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03-04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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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신풍동 금동지구가 정부의 2021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하 도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김제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김제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28억원, 도비 3억 6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1억 2000천만 원을 들여 금동마을에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숨을 불어 넣는다.

 

사업대상지인 금동지구 일원은 신풍동 금성마을과 동신마을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주거지역이 활기를 잃고 있는 상황. 또, 고령 노인 및 노동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다수가 장기 거주하고 있어 지역민에 대한 사회적보호가 필요한 지역으로 새로운 활력 부여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시 금동지구는 6만 2677㎡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정이 흐르는 마을, 사람에 물드는 금동마을’을 비전으로 5개 테마인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주택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를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동지구 일원 새뜰마을사업의 주요내용은 안심골목 조성사업, 상습결빙도로 및 불량도로 정비, 붕괴위험 노후담장 정비, 금동문화센터 조성, 마을분리수거장 조성, 쌈지공원 및 마을주차장 조성, 주택정비(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정비), 어르신 건강보장 프로그램, 마을목수 기술교육 및 방문서비스, 마을공동체 가꾸기 등 다양한 형태의 새뜰마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은 김제시의 열정과 역량을 총결집한 큰 성과”라며 “금동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풍동이 지역구인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금동지구 마을주민을 넘어 신풍동 주민들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공모 선정에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김제 전 지역 구석 구석, 김제시민 삶의 질이 최소한 이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시의원들이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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