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도 우수한 청년들 뒷받침 돼야 성공 가능

[2020 연중기획] 지방자치단체장 평가 - 권영진 대구시장-기술
민진규 대기자 | stmin@hotmail.com | 입력 2020-04-13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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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은 큰 시대적 흐름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로컬타임즈 민진규 대기자] [전편에서 계속]

 

기술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이후 한국만큼 다양한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정확한 개념도 모르지만 무의식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즐겨 사용한다. 

전문가들도 사례는 제시하지만 개념정의를 제대로 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인들이 주장하지 않더라도 4차 산업혁명은 한국이 피하지 못하는 큰 시대적 흐름이므로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은 맞다.

산업화 시대처럼 건물이나 짓고 겉치레를 요란스럽게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몇 년 동안 구호만 난무했지 구체적으로 성공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이유다. 

권영진의 기술 관련 공약도 다른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에 연결돼 있다.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서민이 잘사는 도시 등이 구체적인 공약이다,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글로벌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섬유·안광학·기계·부품 등 기존 뿌리산업 고도화,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 첨단의료산업 육성과 외국인 의료관광 10만 시대를 통한 세계적 메디시티 완성 등을 제시했다.

기술 공약은 경제 공약과 중첩되면서 구별하기 쉽지 않지만 나름 분석해봤다. 

4차 산업혁명을 시도하려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데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는 상황을 감안하면 좋은 인재는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섬유·안광학·기계·부품 등 기존 뿌리산업 고도화 등도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산업이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물산업 등은 미래형 산업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편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만 한다면 대구시의 구상대로 많은 일자리와 주민소득 증대가 가능해진다. 

첨단의료산업은 서울시조차도 완성하지 못한 과제다.

한국이 성형수술을 앞장세워 의료관광을 육성하고 있지만 아랍에미리트,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저렴한 비용,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관광과 연계한 서비스 등으로 무장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산업이다. 

원활한 의사소통은 의사와 간호사와 같은 의료진이 영어는 기본이고 환자의 로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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