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왜관 광역도로, 대구 서남부축~구미·왜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사업비 2천379억원 투입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01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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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왜관 광역도로 중 선사대교 조감도(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공사’가 7월 초 첫 삽을 뜨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4년여의 준비를 거친 이번 공사는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주민설명회와 경제성검토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 설계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감리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공사’에는 모든 사업비 2,379억 원이 투입된다. 


총연장 9.6㎞, 왕복 4차로로, 금호강 횡단교량과 마천산 터널 각 1개소 및 입체·평면 교차로 6개소 등이 건설된다.


이번 광역도로는 대구시 다사읍 서재리에서 성서5차산업단지와 하빈을 경유해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까지 연결되며 지방도 67호선과 접속된다. 


또한, 내년 말 완공예정인 대구외곽순환도로 다사나들목과 연결돼 경부·중앙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건설공사’는 먼저, 성서5차산업단지를 비롯한 북부권 공단과 왜관 산업단지의 섬유 · 기계 · 자동차 부품 등 업종 간 물류교통량 증가로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현재 대구 서북부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와 경북 왜관·구미권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 국도4호선 · 국도30호선 · 국지도 67호선 등 교통 혼잡도가 극심한 도로의 교통개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간 물류비용감소도 기대하는 바이다.


대구 다사읍 죽곡·세천 지역에서 서북부권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국도30호선 다사~성주간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산효과도 함께 예상한다. 이로써 대구 서북부권의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건설공사 착공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전반에 대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 품질의 명품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건설본부는 진흥기업 외 4개사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역 전문 건설업체가 하도급은 최대한 참여하도록 한다. 각종 건설자재 등도 지역 제품 위주로 사용토록 협의해, 이번 도로공사가 지역건설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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