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갯벌 ‘소래습지’ 자연마당조성사업 본격화

인천시, 시민에 해양 생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장선영 기자 | jiu961@naver.com | 입력 2019-05-23 1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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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생태공원 모습. (제공=인천시)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갯벌인 소래습지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에는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으로 공원내 습지와 그 주변 일원 5만㎡에 다양한 생물서식지와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30억9천만 원을 투자해 2020년 완료한다.


인천시는 공원 갯벌과 염생식물 등을 복원하고, 저어새나 도요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되살려 인천만의 고유한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조류관찰 전망대를 설치한다는 계획한다.

 

▲습지에 설치돼 있는 풍차 모습. (제공=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과거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소금 생산 중단과 토지이용 변화 이후 지속적인 육상화가 진행되며, 해수 유입량 감소로 염생식물군락이 축소되고, 도요새, 물떼새, 저어새 등의 서식지와 생태적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인천대공원 사업소장은 “소래습지는 인천 내륙지역에 남아있는 최후의 폐염전이 보존돼 있어 다양한 생물군이 살아 숨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갯벌 생물·철새 등 다양한 동식물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도 해양 생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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