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신대방1동, 올해 첫 주민자치회 총회 개최

13일 주민 등 300여명 참여…시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의제 논의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07-15 15:10:4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13일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에서 제1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열렸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효진 기자]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서울형 주민자치회 동작구 신대방제1동 주민총회가 최근 열렸다.


2019년 시작된 동작구 주민자치회는 1월 28일 발대식으로 시작돼 지난 13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1동 문창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 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필요 정책과 예산 결정 등에 참여해 실질적 권한을 갖는 것이다.

▲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의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사업 자치계획 실행에 앞서 주민자치회의 최고의결기구인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자치계획에 대한 동의 및 주요과제를 공유하고 실행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 날 총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9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의제 선정에 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2020년 동 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계획에 대해서 찬성하는 주민들이 손수건을 들어 올리며 찬성의 뜻을 밝히고 있다.

또 2020년 동 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테이블 별 질의·응답시간으로 숙의와 논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은 후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화단조성 및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네일 교육을 통한 젊음을 선물하는 과정으로의 소통, 달빛 영화제, 치매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및 스마트폰 교육이 다수의 동의를 받았다.

▲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2020년 주민세 개인균등분 환원사업계획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 

2020년 주민세 개인균등분 환원사업계획 대해서도 같은 진행과정을 거친 후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안전한 보행을 위한 행복한 골몰길 만들기를 위한 핸드페일 및 장수의자 설치가 19.2%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집 안전교육이 15.2%로 두 번째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독거노인 가정 청소 및 이삿짐 날라주기가 14%로 세 번째 득표율을 얻었다. 

총회는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동 주민(24,480여명) 전체의 300여명이 참여해 주민 자치회가 의제 수립한 것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가 있었다.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주민 모두가 집중하고 경청했으며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취지에 맞게 성공적인 총회를 마쳤다.

신대방제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인 총회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더욱 발전하는 신대방1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이 주인이 돼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회를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 

▲김병기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신대방제1동 주민총회에는 김병기 국회의원과 김경우 시의원 및 조진희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새마을금고 신대방지점에서는 에어프라이기·에어써큘레이터 그리고 주민들이 떡··방향제·선풍기·족구공 등 생활물품 등을 협찬했다.

▲ 다수의 찬성을 받은 2020년 시민 참여예산 사업.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효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