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관련 합동감식 진행

상가 내부 통로 확보…주변인 조사 등 화재원인 파악 분주
최경서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9-24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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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 현장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의류상가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관계기관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감식팀과 서울재난본부 화재조사팀·서울 중부소방서 화재조사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일평화시장 7층짜리 의류 도·소매상가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에 돌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전날 현장 안전진단을 통해 화재로 훼손된 3층과 점포별 구분을 위한 라벨링 작업을 하는 등 합동감식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2일 제일평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3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지상 7층짜리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다른 점포로 불씨가 옮겨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화재 당시 4층에서 타일 시공을 하던 작업자 2명은 긴급 대피했고, 6층 화장실에 있던 상인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가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재피해 상인들은 제일평화시장 맞은 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임시 판매대를 만들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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