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학교 16% 환경 안전기준 위반 드러나

환경부, 개선명령 미 이행 18곳 명단 공개
이효선 기자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9-05-15 1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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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활동공간 점검 위반 현황. (그래픽=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선 기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 공간의 약 16%가 환경 안전관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활동공간 8,457곳을 지도 점검한 결과, 15.5%인 1,315곳이 환경 안전관리기준을 어겼다.
 
이중 1,297곳에 대해서만 개선 조치를 했으며 나머지 18곳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개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명단 공개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시설은 인천 구월서초교·서화초교·강화초교, 강원 소화유치원·가온유치원, 충남 화동초교, 충북 가경초교·산성초교도서관, 전북 용봉초교도서실·삼례중앙초교, 광주 문화초교병설 유치원·문화초교·문화초등학교도서관·두암초교병설유치원·광천초교병설 유치원·광림초교·운리초교, 대구 관문초교다.

위반 유형별로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1,270곳에 달했다. 

이밖에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란) 검출 21곳, 합성고무 바닥재의 기준 초과 12곳,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11곳도 있었다. 

환경부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유지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도 가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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