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제2의 강남 모녀’ 방지…워킹스루 설치

북미·유럽 입국자, 음성 판정에도 14일 격리 강제조치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3-27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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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이 ‘제2의 강남 모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워킹스루 진료소를 도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에 워킹스루 진료소를 도입해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섰다.
 

이는 4박5일간 제주도를 여행하고 서울로 돌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19·여·강남구) 이른바 ‘강남 모녀’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검역소를 통한 명단 확보 등을 위해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안내를 받은 입도객을 대상으로 공항 밖에 설치된 워킹스루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고, 북미·유럽에서 귀국한 입국자의 경우는 음성 판정에도 14일 동안 격리 조치된다. .


격리시설 이동은 자차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차가 없을 경우 별도 이송체계가 지원된다.


이후 자가진단 앱을 이용해 1대1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특별입국절차 시행 이전에 제주에 입도한 해외 방문이력자에 대해서도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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