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새해 마수걸이‘ LNG운반선 2척 수주

그리스 선사로부터 5천21억원 규모 수주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2-01-06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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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모습.(사진=대우조선해양)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주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신년 전망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 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 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14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호황이었던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이른 시점에 첫 수주에 성공해 올해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 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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