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개별주택 공시가격 평균 6.97% ↑

서울·대구·광주·세종 '웃음'… 기타지역 '평균 밑돌아'
김범규 | bgk11@segyelocal.com | 입력 2019-05-02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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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는 2019년 전국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6.97%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료=국토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전국 250개 시·군·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평균 6.97% 상승했다.

 

2일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약 396만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일제히 공시했다. 그 결과 서울·대구·광주·세종 등 4개 시·도는 전국 평균 6.97% 보다 각각 6.98%, 1.57%, 1.4%, 0.96% 더 높았다. 반면 경남, 충남 등 1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에서 최대 상승률을 자랑한 곳은 서울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단위로는 대체적으로 작년 대비 오름세를 보였으나, 울산·강원·충남·전북·경북·경남·제주 등의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제주는 작년 11.55%로 전국 최고의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였던 지역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주택 소재지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만약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30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 8개 자치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대해 오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자치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에서 산정 및 검증 과정상 오류로 추정되는 456건의 사안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감정원과 지자체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검토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건별로 심의, 조정한 상태다. 

 

재검토 및 조정현황은 각각 456건, 314건으로 강남구가 재검토 243건, 조정 132건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시가격이 신뢰성 있게 산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감정원의 검증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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